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먹고 죽자

[스타벅스 광화문역점] 그린티 크림 프라푸치노

 

위치 : 스타벅스 광화문역점

메뉴 : 그린티 크림 프라푸치노

가격 : 6,300

평점 : ★★

 

 

-총평

 

서울에 처음 와서 살게 되면서 보게 된 낯선 풍경 중 하나는, 서울에는 스타벅스 매장이 많다는 것이었다. 지방에 살면서 사실 스타벅스 매장을 볼 일이 많지 않았었다.(지금은 다른 것 같지만) 하지만 서울에서 스타벅스를 굳이 찾지 않으려고 해도 눈에 쉽게 띈다. 이 점히 흥미로워서 조금 찾아봤더니 서울은 전 세계에서 스타벅스가 가장 많은 도시(오늘 기준 391개...!!)라고 한다. 느낌으로만 많은 게 아니라 실제로도 많다는 얘기다. (하는 김에 조금 더 찾아보니 전 세계적으로는 총 24,000여개 정도의 매장이 있으며, 국내에는 지난 달 1,000호점이 개장했다고 한다. 여러모로 흥미로운 수치들이다.)

 

스타벅스가 다른 카페들에 비해 딱히 비싸다는 것을 깨달은 이후로는 스타벅스에 종종 가고 있다. 낮에 가면 보통 커피를 마시기도 하지만, 저녁 때 갔을 때는 커피가 들어가지 않은 음료를 주로 먹는다. 그린티 크림 프라푸치노는 생각보다 맛이 없었다.(앞으로는 안 사먹을 것 같다.) 앞으로도 자주 갈 것 같기 때문에, 이렇게 된 거 조만간 스타벅스 회원 가입을 해볼 생각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