위치 : 피자마루 종암점
메뉴 : 몬스터 포테이토 피자
가격 : 11,900원
평점 : ★★★
-총평
집에 오는 길에 피자마루에 들러 갑작스레 피자를 사 보았다. 새로 나온 몬스터 피자 시리즈를 사면 콘치즈를 준다고 하여 즉흥적으로 산 것이다. 몬스터 피자는 3가지 종류가 있었는데, 그 중 포테이토를 사 보았다.
결론부터 말하자면 아쉬운 맛이었다. 하지만 가격이 무척 저렴하였기 때문에 마냥 욕할 수만은 없다. 감자가 너무 퍽퍽한 맛이 났다. 피자에 감자를 올린다면 얇게 썬 것이 좋은데, 저런 웨지 모양은 역시 피자랑 잘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. 그리고 도우가 너무 질긴(?) 맛이 난다. 식은 피자를 다시 데웠을 때야 질길 수 있지만, 갓 만든 피자조차 도우가 질긴 것은 용납이 잘 안된다.
하지만 너무 깐깐하지만 않다면 전체적으로는 무난하게 맛있다.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많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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